중국여행

[미수(美壽)중국 역사 대장정 #5-5][산시성] 대동고성 야경(大同古城夜景)

화평지인 2026. 6. 2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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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시성 여행] 대동(大同) 맛집 봉림각(凤临阁)

.[대동 맛집]대동고성 봉림각 도착... 조명이 켜진 고풍스러운 거리를 따라 유유자적 걷는 것만으로도 오늘 하루의 모든 피로가 기분 좋게 녹아내리는 기분이었습니다.천년 고도가 품은 화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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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시의 역사적 고찰

대동시는 북위시절에 수도로 있었지만, 그 후로 수도를 옮겼을때부터는 쇠퇴하기 시작했지요. 그 후에는 일본의 침략으로 인해 운강석굴 인근에 어마어마한 석탄 매장량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석탄 채광에 종사하면서 우리나라의 태백시 같은 곳으로 석탄 채광만이 이 도시의 주 산업이 되었지요! 

 

일본 제국주의들은 많은 사람들이 석탄 채광에 강제노역을 시키면서 노약자나 어린이까지 석탄을 캐면서 병들면 그냥 매장해버리는 만행을 저질렀지요. 그래서 운강석굴에서 멀지 않은 곳에 수만명의 이런 희생자를 기리는 기념관이 있습니다.

 

그 후, 석탄 산업으로 연명해오다, 1980년초 대동시 시장으로 부임해온 경언파( 耿彦波)는 시를 탈바꿈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대동시가 온통 석탄의 먼지로 시커멓게 쌓여있는 환경을 개선하고, 석탄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판자촌을 모두 철거하고, 역사 전문가를 영입해서 대동시를 북위시대의 역사 유적을 복원하여 옛 수도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해서 지금은 중국에서도 으뜸의 관광도시로 탈바꿈하게 되었습니다.

사패루(四牌楼)

화려한 불빛이 감싸는 천년의 밤, 대동고성(大同古城) 사패루 야경

어둠이 짙게 깔릴 무렵, 드디어 거대하고 단단한 성벽으로 둘러싸인 대동고성(大同古城) 내부로 진입했습니다. 고성 내 괴성루(魁星楼) 근처에 미리 예약해 둔 호텔에 무사히 차를 대고 짐을 풀고 나니, 긴장이 풀리며 기분 좋은 허기가 몰려오더군요. 대동에서의 첫 저녁 식사도 할 겸, 화려한 밤의 옷으로 갈아입은 고성의 거리로 가벼운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고성의 중심에서 빛나는 랜드마크, 사패루(四牌楼)를 마주하다
어두워진 거리를 천천히 걷다 보니, 저 멀리서부터 눈이 부실 정도로 아름다운 황금빛 조명이 거리를 비추고 있었습니다. 대동고성 교차로의 중심에서 당당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대동의 상징, 사패루(四牌楼)였습니다.

낮에 보았던 항산과 토림이 대자연의 가공되지 않은 웅장함이었다면, 밤에 마주한 사패루는 인간의 정교한 건축미와 조명이 만들어낸 극치의 화려함이었습니다. 네 방향으로 웅장하게 뻗은 기와지붕과 겹겹이 맞물린 목조 공포들이 조명을 받아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 입체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사패루(四牌楼)

명나라 시대에 처음 세워졌다는 이 거대한 패루는 고성의 동서남북 네 거리가 만나는 중심축을 단단히 붙잡고 서서, 지나가는 여행객들에게 천년 고도 대동의 깊은 역사를 온몸으로 웅변하는 듯했습니다.

 

현대적인 도로 위에 당당하게 서 있는 고대 건축물의 조화를 보고 있으니, '이곳이 바로 북위 시절 수도였던 진짜 중국 역사 속 한 장면에 들어와 있구나' 하는 실감을 느끼기 시작하였습니다.

청화각(清和阁)

대동고성 중심축의 또 다른 핵심 랜드마크인 '청화각(清和阁)'입니다.

사패루(四牌楼)에서 조금만 더 걸어가면 나오는 이 청화각은 고성의 동서남북을 잇는 중심 도로의 교차점에 당당하게 서 있어서, 대동고성의 야경 하이라이트를 완성하는 아주 중요한 건축물입니다. 은은한 주홍빛과 황금빛 조명이 기와지붕의 격식을 더해줘서 밤에 보면 정말 장관이지요.

대동시의 최고 맛집 - 봉림각(凤临阁)

 

천년 고찰 화엄사(华严寺)의 거대한 정문인 산문(山门)
화엄광장의 대형 패루
화엄광장의 야경
산서성의 자랑, '분주(汾酒,)'의 고향 -- 술항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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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美壽)중국 역사 대장정 #6-1][산시성] 대동(大同): 화엄사(华严寺)선화사(善化寺)구룡벽(九龙

산시성 대동(다퉁) 고성에서 깊은 밤을 보내고, 이튿날 아침 일찍 눈을 떴습니다. 새벽녘 푸르스름한 빛이 감도는 고성의 성벽과 얼어붙은 해자를 바라보며 시작한 아침 산책은 그 자체로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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